봄이 오는 날

김재숙 · 시인
2023/02/12
투르키에와 시리아에 지진으로  대참사가  
났다  국내혼란이 마무리 되지도 못한 와중에  해외에서  엄청난  지진으로 사망자가 만 명을 넘어가고  추위와 굶주림으로 아비규환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아침에 절에 부처님  뵈러가면서도  머리속이  정리가 안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구가 편한 날이 업지 않은가  엎친데 덮친격이다
유한한 것이 인생사임이 너무나 명확한데
지구인들은  전쟁준비에 골몰하고 있다
신이 우리를 데려갈 터인데 인간들끼리 서로죽이려고 하니  참으로 어리석음이 끝이 없다  그래도 봄은 오려나보다
  허약한 햇빛이 간신히  공원나뭇가지에
걸려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고장퇴임 시인등단 시동아리 수필동아리 활동
9
팔로워 2
팔로잉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