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3/25
좀 더 많은 중산층이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 중산층이 얼마나 괜찮은 집단인지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말이다. 중산층을 부동산정책의 프로파간다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필요하다면서도 비난하는 대신 그저 조금 운이 좋아서 밥 굶을 걱정은 하지않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어느 때인가부터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정말 구조상 허리가 줄어든 것도 있지만, 왠지 어느쪽에서도 욕을 먹기가 십상이니 조용히들 입을 닫게 되나봅니다.

그래서 홈은님이 저번 글에서도 중산층이라는 것을 당당히 밝히시는 걸 보며, 웃기고 씁쓸하게도 '와 용감하시다 멋지다'란 생각을 했답니다.

허리층이 두터워지는 세상이 다시 오길 저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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