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2/04/03
음..
저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쭈욱 남녀공학을 다녔습니다.
제게 남자 동창은 없습니다. 그냥 동창만 있습니다.
굳이 나누자면 동성동창만큼 이성동창도 많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으면 연락해서(서로 만날시간이 없기에 그냥 전화나 톡으로) 고민상담하고, 또는 생일 축하도 해주고... 결정적으로 제 이성동창들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다들 모범생이라서..  (대신 동성동참들은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없네요..ㅎㅎ)
그렇지만 각자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살기 때문에  이성 동창들에게는 적당히 선을 지켜줍니다. 
혹시라도 배우자가 불편해 할 수도 있기에..
만나게 되더라도 둘이 만나기 보다는 셋 이상이 만나곤 하지요(다들 바쁜 친구들이라 잘 만나야 2~3년에 한번정도지만요)

오늘도 이성동창 중 한 명과 오랫동안 통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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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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