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밥그릇은 내가 챙기자

긍정이
긍정이 · 오늘도 행복
2022/03/30
예전에 갑자기 치킨먹다 생긴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신랑이 다리를 좋아하는걸 알기에 항상 2개뿐인 다리를 양보했고,전 날개를 먹었어요.
그래도 신랑이 알꺼라 생각했어요.내가 양보한다는걸...
근데 갑자기 "여보는 퍽퍽살 좋아하지?"
난 순간"이 인간 모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순간 욱해서 "나도 다리 좋아하거든?" 그랬더니 놀라더군요 ㅋㅋ
그 날 이후 로 신랑은 다리 하나를 항상 양보해 주고있고, 전 그 후 부턴 내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들을 명확히 표현하면서 살고있습니다. ㅋㅋ 양보해봐야 소용없더라고요 ㅋㅋ
내 밥그릇 내가 챙겨야지~
여러분도 알아주겠지라고 생가하다 서운해 하지마시고 자기 표현은 확실히 하면서 자기 그릇은 자기가 챙기자고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하루를 어떻게보내나요
44
팔로워 57
팔로잉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