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1
왠지 힘있게 느껴지는 온전한 손을 우석님께 드릴께요.
그리고 추가로 좋아하실 그 분의 그림들 몇 점을 보여드릴께요. 저는 이분의 가족 그림들이 늘 왠지 짠하고 아려요.
그리고 추가로 좋아하실 그 분의 그림들 몇 점을 보여드릴께요. 저는 이분의 가족 그림들이 늘 왠지 짠하고 아려요.
그리고 이건 우석님 같음. ㅎㅎ
이 그림은 한국전쟁 중에 제주도 서귀포로 피난가서 그린 그림인데요. 가족이 모여있을 때 그린 그림이라 그런가 유달리 다르고 평안해 보이지요. '섶섬이 보이는 풍경' 이랍니다.
이 외에 제가 박노수 화가의 작품 중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구요.
뭐... 말이 필요없는...
이 그림은 한국전쟁 중에 제주도 서귀포로 피난가서 그린 그림인데요. 가족이 모여있을 때 그린 그림이라 그런가 유달리 다르고 평안해 보이지요. '섶섬이 보이는 풍경' 이랍니다.
이 외에 제가 박노수 화가의 작품 중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구요.
뭐... 말이 필요없는...
아니 이 분들 전부
지구인 맞나유?
오메오메
빙글빙글 빙그르르르르
계속 보고싶은 답글이구만유
새끼손가락 호러물 감독님
바쓰끼야 귀. 살려는 드릴게~
어제 skt 티멤버십에서 딱 하루만 ktx 50% 할인 예약을 하는 거예요. 새벽에 갔다 밤 늦게 기차를 타면 시립미술관과 달맞이 길은 다 볼수 있는데 하고 어찌나 침을 흘렸던지...
뱅기 타도 교통비는 5-6만원이믄 되긴해요. 참 어찌보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안나님 서울 오시믄 제가 국중이나 현대 아님 리움 셋 중 한군데는 같이 가드릴께요. :)
굳~^^♡맞아요. 신랑확떼놓고 오셔요. 같이갈까요.아.너무 멀다멀다.맞다. 달맞이길 작은화랑들을 못찾은지 반년이 넘어가네요. 작은화랑들은 많은데...사실 우리가 말하는 대작들을 모셔올기회가 많이 없죠. 전시관 환경을 맞출 능력이 안된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유명한게 다가아니지만 꼭 보고싶은 전시가 부산에는 잘 열리지 않거든요. 소소하고 정다운 달맞이길 저도 너무 좋아해요.거기 풀어놓으면 하루도 모자르게 뛰어다녀야하니까요.
안나님 저는 부산 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을 지금 너무 너무 가고 싶은데... ㅎㅎ 부산은 달맞이길도 다 작은 화랑들 같던데요? 가족 다 떼놓고 당일치기를 확 다녀올까 어제도 고민중이었어요 :D
아.바스키야님의 큐레이션, 빠져듭니다.
이야기할아버지?ㅋㅋㅋㅋ
국립중앙박물관 근처에 저도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부러워요.너무너무.
예전엔 전시보러 혼자 서울가고 그랬는데. 이젠 살짝 몸이 걱정되기도 하구, 약간 사치처럼 느껴져서 부산안에서만 열심히 봐요.
북매냐님의 지식은 정말 방대하시네요.
관심의 영역도 크시고. 멋지세요.
서울에 살때 참 좋았던게 무수히 많은 전시와 문화예술공연들이 정말 곳곳에 있어서 좋았었어요.
부산은 너무 없어요.그래서 바다랑 산의 자태가 이리 예쁜가봅니다
루시아님 울지 마세요 안나님이 얘기해줬음 우석님 플라나리아래여 (속닥속닥)
루시아 울지 말지 나만 울면 되는데
네... 저는 그래서 이중섭 화백이 짠했어요. 늘...
북매님 고맙습니다
김환기 화백님 장욱진 화백님 박노수 화백님
그림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오랫 만에 그리운 사람을 본 것처럼 너무 행복해요
오래전 일본 다큐멘터리를 보았어요
'이중섭의 아내'
그녀는 문화 학원의 복도에서 붓을 씻다가 선배인 이중섭을 만나 사랑에 빠져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때, 마사코는 오로지 중섭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가고 원산에서 전통혼례를 올리며 부부가 됩니다
가난과 건강 악화로 인해 마사코는 아이들과 일본으로 돌아가고 되고, 홀로 한국에 남은 중섭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편지로 대신 전달하지만, 다시 모여 살고픈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해요
2013년 90세가 넘은 중섭의 아내가 휠체어를 타고 평생을 사랑했던 중섭이 즐겨 그렸던 그림 [황소] 앞에서 중섭과의 편지를 읽어내려가요 그녀는 상기된 표정과 목소리를 감추지 못해요
당신 곁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소 내 기쁨이여 늘 그대가 그립소 ……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열렬히 사랑하오 - 이중섭의 일본어로 쓰여진 편지를 그녀가 손에 쥐고 있어요
네... 저는 그래서 이중섭 화백이 짠했어요. 늘...
북매님 고맙습니다
김환기 화백님 장욱진 화백님 박노수 화백님
그림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오랫 만에 그리운 사람을 본 것처럼 너무 행복해요
오래전 일본 다큐멘터리를 보았어요
'이중섭의 아내'
그녀는 문화 학원의 복도에서 붓을 씻다가 선배인 이중섭을 만나 사랑에 빠져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때, 마사코는 오로지 중섭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가고 원산에서 전통혼례를 올리며 부부가 됩니다
가난과 건강 악화로 인해 마사코는 아이들과 일본으로 돌아가고 되고, 홀로 한국에 남은 중섭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편지로 대신 전달하지만, 다시 모여 살고픈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해요
2013년 90세가 넘은 중섭의 아내가 휠체어를 타고 평생을 사랑했던 중섭이 즐겨 그렸던 그림 [황소] 앞에서 중섭과의 편지를 읽어내려가요 그녀는 상기된 표정과 목소리를 감추지 못해요
당신 곁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소 내 기쁨이여 늘 그대가 그립소 ……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열렬히 사랑하오 - 이중섭의 일본어로 쓰여진 편지를 그녀가 손에 쥐고 있어요
굳~^^♡맞아요. 신랑확떼놓고 오셔요. 같이갈까요.아.너무 멀다멀다.맞다. 달맞이길 작은화랑들을 못찾은지 반년이 넘어가네요. 작은화랑들은 많은데...사실 우리가 말하는 대작들을 모셔올기회가 많이 없죠. 전시관 환경을 맞출 능력이 안된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유명한게 다가아니지만 꼭 보고싶은 전시가 부산에는 잘 열리지 않거든요. 소소하고 정다운 달맞이길 저도 너무 좋아해요.거기 풀어놓으면 하루도 모자르게 뛰어다녀야하니까요.
안나님 저는 부산 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을 지금 너무 너무 가고 싶은데... ㅎㅎ 부산은 달맞이길도 다 작은 화랑들 같던데요? 가족 다 떼놓고 당일치기를 확 다녀올까 어제도 고민중이었어요 :D
아.바스키야님의 큐레이션, 빠져듭니다.
이야기할아버지?ㅋㅋㅋㅋ
국립중앙박물관 근처에 저도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부러워요.너무너무.
예전엔 전시보러 혼자 서울가고 그랬는데. 이젠 살짝 몸이 걱정되기도 하구, 약간 사치처럼 느껴져서 부산안에서만 열심히 봐요.
북매냐님의 지식은 정말 방대하시네요.
관심의 영역도 크시고. 멋지세요.
서울에 살때 참 좋았던게 무수히 많은 전시와 문화예술공연들이 정말 곳곳에 있어서 좋았었어요.
부산은 너무 없어요.그래서 바다랑 산의 자태가 이리 예쁜가봅니다
루시아님 울지 마세요 안나님이 얘기해줬음 우석님 플라나리아래여 (속닥속닥)
루시아 울지 말지 나만 울면 되는데
아니 이 분들 전부
지구인 맞나유?
오메오메
빙글빙글 빙그르르르르
계속 보고싶은 답글이구만유
새끼손가락 호러물 감독님
바쓰끼야 귀. 살려는 드릴게~
어제 skt 티멤버십에서 딱 하루만 ktx 50% 할인 예약을 하는 거예요. 새벽에 갔다 밤 늦게 기차를 타면 시립미술관과 달맞이 길은 다 볼수 있는데 하고 어찌나 침을 흘렸던지...
뱅기 타도 교통비는 5-6만원이믄 되긴해요. 참 어찌보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안나님 서울 오시믄 제가 국중이나 현대 아님 리움 셋 중 한군데는 같이 가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