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000원을 쓰고 기뻤던 오늘

린2
린2 · 인생을 배우고 있는 평범한 30대
2022/07/09
저는 요즘 직장에서 위태위태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한동네에 살며 뚜벅이인 저를 매일같이 태워주며 출,퇴근도 같이하고
주1회 저녁엔 살빼자고 함께 걷기도하고 
야근하는 날이면 함께 도와주고 기다려주기도하고
급한 일 있을 때, 어려운 일 있을때 도와주는
힘든 이야기 들어주고 인생선배로서 조언을 많이해주는
그런 고마운 동료가 둘이나 있습니다!ㅠㅜ

1명에게는 기름을 넣어주고 싶다고 주유소에서 매번 카드를 내밀어도 번번히 거절ㅜㅠ당하고
아쉽지만 제가 가끔 소소하게 저녁식사, 치맥 등을 사곤하죠

그리고 1명에게도 맛있는거 거하게 쏘고싶었는데 최근에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저는 새치가 심해 뿌염을 해야하는데 
두달을 버티다
동료가 펌이 하고싶은데 미용실 안가냐는 말에 셋이서 제가 가는 미용실에 함께 예약했죠

저는 뿌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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