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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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s 지니씨 · 과거의 나, 오늘의 나, 미래의 나
2022/03/14
어제 저녁, 술 한잔 하고 잠이 든 신랑을 깨웠습니다. 
자기, 나 대화가 하고 싶어요...

분명 나는 타인의 가족과는 비교하는 말은 하지 않았는데,

그런데, 
내가 대화를 요구할때,
드라이브 가자고 할때,
여행가고 싶다고 할때,

주변에 아는 지인이 그렇게 해야 한데? 
누구 친구가 그렇게 해야 한데?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일까요? 

어제 대화를 하면서 신랑은 제가 하는 말들이 남들이 그렇게 사니까, 
우리도 그렇게 살자 라고 하는 것처럼 들렸다고 하더군요. 

아니 난 남들이 어떻게 살던 아무 상관 없어요. 
내가 시시콜콜한 얘기하고 싶고,
내가 바람쐬러 가고 싶고,
내가 여행가고 싶어서 얘기한거예요.

내가 하는 모든 말들이 남들이 해서 라고 생각했다면, 
오해하는 거라고 말을 해줬어요...

내가 친구들을 만나고 오면,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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