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도 상담 대학원에서 공부한 사람입니다. 이분 글은 지극히 한쪽 부분의 현실만 강조한 글입니다.
그러니 이 글을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면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학원의 어두운 그림자를 조금 이야기 해보죠.
1. 대학원에서 상담 교육이 저 분이 말하는 수준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대학원의 교수가 유능하고 학교가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밀어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즉, 학부여도 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면 학사만으로 충분히 기본 기량은 갖출 수 있습니다.
학교 복불복입니다. 실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법이 바껴서 실습을 이만큼 꼭 채워라로 정리가 되면 모르겠는데 아직까지는 복불복이에요.
2. 대학원에 오는 분들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사, 유치원 교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 군이 오지만 공통점은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옵니다.
여기서 다시 사람을 둘로 나눕니다.
-내담자 구하고 실습 하기 쉬운 분들.
그런 분들은요 대학원에서 이론만 배우면 됩니다. 어째서? 다들 내담자를 구하기 쉬우니 실습 경력을 채우기가 쉬워요. 그 분들 입장에서는 대학원 졸업장이 더 구하기 힘들어요. 즉 대학원에서 내담자 구해주려고 노력할 필요가 많지 않습니다. 제 동기 중에 한 분은 성폭력상담소 소장님이셨습니다. 그 분이 내담자를 못 구하겠어요? 프로그램이 부실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졸업장이 중요하거든요. 아, 논문 쓰라고 달달 볶는 대학원이면 그것도 피곤하겠군요. 아닌 곳도 있습니다. 대학원 복불복. 물론 실습보다 수업보다 논문이 더 중요한 것 아시죠? 논문은 대학원에 이득이 됩니다! 학생을 조직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겁니다.
강의평가는 잘 써줘야 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아, 학회비는 열심히 내는 것도 중요하군요. 공부는 자기가 하는 거예요! 교수는 거들뿐! 그리고 국가 자격증과 민간 자격증도 따 두시면 도움이 되기는 하니 가급적 따시면 좋지만 안 따...
그러니 이 글을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면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학원의 어두운 그림자를 조금 이야기 해보죠.
1. 대학원에서 상담 교육이 저 분이 말하는 수준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대학원의 교수가 유능하고 학교가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밀어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즉, 학부여도 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면 학사만으로 충분히 기본 기량은 갖출 수 있습니다.
학교 복불복입니다. 실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법이 바껴서 실습을 이만큼 꼭 채워라로 정리가 되면 모르겠는데 아직까지는 복불복이에요.
2. 대학원에 오는 분들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사, 유치원 교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 군이 오지만 공통점은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옵니다.
여기서 다시 사람을 둘로 나눕니다.
-내담자 구하고 실습 하기 쉬운 분들.
그런 분들은요 대학원에서 이론만 배우면 됩니다. 어째서? 다들 내담자를 구하기 쉬우니 실습 경력을 채우기가 쉬워요. 그 분들 입장에서는 대학원 졸업장이 더 구하기 힘들어요. 즉 대학원에서 내담자 구해주려고 노력할 필요가 많지 않습니다. 제 동기 중에 한 분은 성폭력상담소 소장님이셨습니다. 그 분이 내담자를 못 구하겠어요? 프로그램이 부실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졸업장이 중요하거든요. 아, 논문 쓰라고 달달 볶는 대학원이면 그것도 피곤하겠군요. 아닌 곳도 있습니다. 대학원 복불복. 물론 실습보다 수업보다 논문이 더 중요한 것 아시죠? 논문은 대학원에 이득이 됩니다! 학생을 조직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겁니다.
강의평가는 잘 써줘야 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아, 학회비는 열심히 내는 것도 중요하군요. 공부는 자기가 하는 거예요! 교수는 거들뿐! 그리고 국가 자격증과 민간 자격증도 따 두시면 도움이 되기는 하니 가급적 따시면 좋지만 안 따...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군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각면에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의견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균형 있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는 점에 저도 동의합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저도 결국 한 명의 개인인지라 완전히 객관적일 수 없고, 이 글은 주관적인 의견이 다분하기에 적어주신 말씀이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학원이라는 기관의 현재 상태는 분명 문제가 많습니다. 업계의 관행이라는 것도 계속 고쳐나가야 할 주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대학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글을 적다 보니 몇몇 학교의 부족함이 많은 대학원의 현실까진 포함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 및 대학원도 본래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게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저도 적극적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꼭 석사 학위와 국가 공인 자격증이 있어야 좋은 상담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닐 테지만, 나그네님께서도 예시로 첨부해주신, 상담 중 옷을 벗는 등의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상담자는 꼭 사라질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의견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균형 있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는 점에 저도 동의합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저도 결국 한 명의 개인인지라 완전히 객관적일 수 없고, 이 글은 주관적인 의견이 다분하기에 적어주신 말씀이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학원이라는 기관의 현재 상태는 분명 문제가 많습니다. 업계의 관행이라는 것도 계속 고쳐나가야 할 주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대학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글을 적다 보니 몇몇 학교의 부족함이 많은 대학원의 현실까진 포함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 및 대학원도 본래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게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저도 적극적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꼭 석사 학위와 국가 공인 자격증이 있어야 좋은 상담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닐 테지만, 나그네님께서도 예시로 첨부해주신, 상담 중 옷을 벗는 등의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상담자는 꼭 사라질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각면에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