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연하일휘님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섣불리 공감하는 말을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받았던 공감의 말들이, 저에게 생채기를 냈던 경험때문이었을까요..
그 사람의 말이 진심이었는지 아닌지는,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아, 그 때 그 사람 말... 가짜였구나..'
그래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위로의 말이라든가, 공감의 말을,
저는 한 번 더 삼키게 되더라구요.
어릴 적엔 참 주저리주저리 많이도 떠들었었는데..ㅎ
들어주는 것만으로 때론 커다란 힘이 되어줄 수 있으니,
이제는 입도 무겁게,
마음도 묵직하게,
커다란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섣불리 공감하는 말을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받았던 공감의 말들이, 저에게 생채기를 냈던 경험때문이었을까요..
그 사람의 말이 진심이었는지 아닌지는,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아, 그 때 그 사람 말... 가짜였구나..'
그래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위로의 말이라든가, 공감의 말을,
저는 한 번 더 삼키게 되더라구요.
어릴 적엔 참 주저리주저리 많이도 떠들었었는데..ㅎ
들어주는 것만으로 때론 커다란 힘이 되어줄 수 있으니,
이제는 입도 무겁게,
마음도 묵직하게,
커다란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그죠 나이 먹어갈수록 더 그래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뭐라구.. ㅎㅎ 경험이 많아져서 그러는 거겠지요 아마도? ㅎㅎ 말씀주신대로 들어주는 것 만으로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입도 마음도 묵직~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
커다란 나무같은 사람. 정말 좋은 말입니다:)
힘듦을 알기에 점점 더 다른 이의 힘듦에 대해 말을 꺼내는 것이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내가 상처를 받아 봤기에, 혹여 또다른 상처를 낼까봐요. 그렇기에 점점 더 들어주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되는데....어린 아이들에게는 또 위로가 되는 말을 해야하기에, 열심히 머리를 써야 할 때가 있네요ㅠㅠ아직도 내공이 부족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그죠 나이 먹어갈수록 더 그래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뭐라구.. ㅎㅎ 경험이 많아져서 그러는 거겠지요 아마도? ㅎㅎ 말씀주신대로 들어주는 것 만으로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입도 마음도 묵직~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
커다란 나무같은 사람. 정말 좋은 말입니다:)
힘듦을 알기에 점점 더 다른 이의 힘듦에 대해 말을 꺼내는 것이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내가 상처를 받아 봤기에, 혹여 또다른 상처를 낼까봐요. 그렇기에 점점 더 들어주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되는데....어린 아이들에게는 또 위로가 되는 말을 해야하기에, 열심히 머리를 써야 할 때가 있네요ㅠㅠ아직도 내공이 부족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