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4/24
어쩌면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다른 누군가와 늘 비교당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최상위에 속한다는 몇몇 사람들조차도
상대적 박탈감은 느끼지 않을까요?

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자기의 위치를 비관한다면
세상을 사는 것이 그야말로 지옥일 것입니다.

저도 역시 가끔은 상대적 박탈감에 
좌절하고 분노하기도 하며 때로는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애써 외면하고 
  • 그건 나의 문제가 아니다 
  • 나에게는 내 일이 따로 있고 내가 원하는 건 저들과는 다르다!
라고 자기 체면 아닌 최면을 걸면서 자신을 위로하지요.
그리고 어떻게든 나만의 무언가를 키워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들이 다 하는 것을 따라다니기만 하다가는 늘 뒤처진 자신을 확인할 뿐이니까
나만의 무엇 혹은 다른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는 어떤 것에라도
관심을 두고 내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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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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