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23
아마도 욕을 못 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겁니다.
태어나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욕이라던데...
아니지, 외국어를 배울 때도 욕을 가장 먼저 배운다고 했던가요? 

아무튼 욕을 밖으로만 안 할 뿐이지 욕은 항상 합니다.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 나도 욕을 생전 안 하는 사람이라고 
주변에서는 알고 있을지 모르나 욕을 밖으로 내뱉으면 
김수미 아줌마 저리 가라 정도로 잘 할 수 있지요.

아마도 제가 욕을 하면 주변 지인들이 깜짝 놀라 기절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평소에 험한 말들을 안 하지만 속으로는 엄청나게 하면서 삽니다.
안 그러면 그 많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라고요? 

특히 차 안에서 혼자 가장 많이 해요! ㅋㅋ


  • 그나저나 어머니가 건강하셔야 할 텐데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730
팔로워 278
팔로잉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