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되는 것이 디폴트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4/06/15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이 이제는 신기할 정도이다. 
뭐든 쉽게 되는 것은 없다. 
그리고 내가 직접 다 챙겨야 한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그냥 두면 그대로이다. 
아쉽고 더 필요한 사람이 우물을 파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제 잠시 일이 잘 안 풀려서 충격을 받았지만, 
이제는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잠시 정신력의 흔들림이 있었다. 
그전보다 마음의 동요가 적어졌음에 만족한다.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 먹고 어제 바로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푹 자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요즘 잘 자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휴대전화를 멀리하고 그냥 잔다. 
내일의 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말이다. 
어제의 내가 잘 쉬어준 덕분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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