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일광에 녹으려 하는 얼음의 '녹-'에 보이는 '날'[日]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10/29
어느 날 지인1이 X레이로 찍어보고 더 잘 알고자 CT 촬영에 이어 더 정밀하게 MRI로 판독했다. 이 비유에 '녹다'와 '얼다' 단어를 가져와 보았다. '얼다'는 요즘 유행하는 탕후루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번 먹어보고 치아 보호상 인상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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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탕후루 만드는법 실패없이 만들기 꿀팁!

꼬마츄츄의 Home Baking n Table | 바삭달콤한 딸기탕후루 만들기 Making strawberry tanghulu 요리/촬영/편집 꼬마츄츄 몇 가지만 알아두면 실패없는 달콤한 과일 사탕, 딸기탕후루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If you know a few things, try making sweet fruit candy and strawberry tanghulu without fail:) 딸기는 식초 1-2방울 떨어뜨려 1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해요! 여기서 꼭 알아둬야 할 점! 물기는 키친타올로 제대로 제거를 해줘야 해요~ 그래야지 시럽에 코팅이 잘 된답니다. 딸기는 끝부분을 꼭지만 제거해야 즙이 나오지 않아 성공률이 높아져요! 끝부분을 칼로 잘라서 하게 되면 즙 때문에 시럽이 따로 놀게 됩니다. 꼬챙이에 꽂을 때에도 딸기가 망가지지 않도록 꽂아주세요. 설탕과 물은 2:1 비율로 사용해요! 저는 설탕 100g, 물 50g을 사용했어요~ 끓이는 부분도 아주 중요해요! 처음에는 고온으로 보글보글 끓여요. 거품이 굵직굵직! 절대 젓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가면 갈수록 조금씩 작은 거품이고, 농도가 빡빡해보일겁니다. 걸쭉 해보이면 중약불로 가열을 해주세요! 걸쭉하게 흐르는 정도의 시럽이 완성되면 약불 위에서 빠르게 딸기를 코팅 시켜줍니다. 스피드가 생명~ 아니면 시럽은 다시 굳어버릴 수 있어요! 수진양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다고 해서 냉동실 살짝 넣었다가 먹었답니다. 아작아작 완전 달콤해요 :) Dip the strawberries in a drop of 1 to 2 drops of vinegar for 15 minutes and then wash them in running water before getting ready! Something to keep in mind here! You have to remove the water with kitchen towel. That way, the syrup can be coated well. Strawberries need to be removed from the tip so that the juice doesn't come out, so the success rate increases! If you cut the ends with a knife, the syrup will play separately because of the juice. When you put it on a skewer, stick it so that the strawberries don't break. Use sugar and water in a 2:1 ratio! I used 100g of sugar and 50g of water. The boiling part is also very important! Boil it at high temperatures at first. Bubbles are thick! Never stir and leave it as it is. As you go by, it's going to be a little bit smaller, and the concentration will look tight. If it looks thick, heat it up on medium low heat! When the thick-flowing syrup is complete, the strawberries are quickly on the low heat. I'm going to coat it's coated. Speed is life. Or syrup can harden again! Sujin said it's cool and delicious if you put it in the freezer. I put it in the freezer and ate it. It's so sw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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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다'는 -ㄹ 받침이 '얼음'에서는 남아 있지만 '어는점'(빙점)에서는 탈락한다. '녹다'에 대해서는 일광에 녹는다는 물리적 변화를 생각했다. 이 점은 현대인이나 고대인이나 일상생활에서 시대를 뛰어넘어 똑같은 불변의 자연현상이다. '날 일日'에서 '오늘' 방언 '오날', '오놀'은 '녹-다'에 -ㄹ 받침이 탈락한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녹다'는 훈민정음 창제(1446) 이후 기록에는 '녹다' 밖에 없다. 

동물 이름 '노루'는 고장에 따라 '놀구'(경북, 함경), '놀기'(평안)가 보인다. '놁'(강원, 평북, 함경) 형태도 있다.
노루
《우리말샘》 (국립국어원, 2016).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453986&viewType=confirm
《삼국사기》 지리지 지명의 757년 개명에서 '예 고古'가 '노루 장獐'과 대응을 했다.
장항구현(獐項口縣) 고사야홀차(古斯也忽次)라고도 한다.
장항현(獐項縣) 고사야홀차(古斯也忽次)라고도 한다.
장새현(獐塞縣) 고소어(古所於)라고도 한다.
《삼국사기》 권37.
*놁[古](늙-) ~ *놁[獐](놀기. 노루) 대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일광에 녹는 자연현상을 생각해서 '*놁-다'가 '굵-다' ~ '국-따'로 소리 나듯 '녹다'로 된 것이 굳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을 했다.
고려가요 <동동> 정월에 나오는 구절이 있다.
아으 어져 녹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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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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