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트렌드 3가지(2)
2023/05/07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겪은 적이 없었던 새로운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항상 소수였던 노인이 다수가 되는 첫 세상인 '실버 시대'가 오는 것이죠. 길을 걸으면 대다수가 노인인 시대, 청년들은 특정 장소에만 보이는 사회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노인인구 비중이 50%가 넘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2065년 경의 노인들이 바로 현재의 MZ세대입니다. 그리고 평균 약 70만 명이 태어난 MZ세대의 뒤를 받쳐주고 있는 세대 중 하나가 출생률 0.78명을 기록한 2022년생 25만 명입니다.
어떻게 보면 절망스러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MZ세대는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노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MZ세대는 기성세대와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AI와 로봇이 대중화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MZ세대가 가져올 실버 시대의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여기에 관련하여 저번에 올린 '먼 미래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트렌드 3가지(1)'에 이은 두 번째 주제인 '디지털 자서전'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예전에 아이가 있는 집이면 거의 무조건 있는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의 인생을 담은 '위인전'이었습니다.
예전에 아이가 있는 집이면 거의 무조건 있는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의 인생을 담은 '위인전'이었습니다.
위인전을 사는 이유는 자라는 내 아이가 커서 위인들처럼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위인들 정도 되어야 '돌아볼만한 인생'이었던 것입니다.
그동안의 세상의 주인공은 평범한 개인들이 아닌 소수의 영웅들이었습니다. 역사는 승자에 의해 쓰였습니다. 그리고 그 승자는 자기의 입맛대로 패자의 기록을 왜곡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승자'와 '패자'의 이야기 속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민중의 이야기는 어디에도...
식품업계를 거쳐 현재 AI, 빅데이터 전문기업에서 소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마케팅 뉴스레터 ‘위픽레터’, 글로벌 미디어 ‘모바인사이드’ 등에서 초빙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주소 : ejuhyle@gmail.com)
@홍지현
ㅎㅎ 모두가 욕망은 가지고 있지만 발현되는 정도가 다른데, 아마 기록을 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성격이신거 같네요! 얼룩소에서 활동하시는 것을 보면 확실한거 같습니다!
자식도 있는데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넘쳐흐르는 전 뭐죠? ㅎㅎㅎ
@최성욱
기억을 통해 영원할 수 없다면, 기록을 통해 영원하리! 이런 느낌일거 같네요!
@재재나무
ㅠㅠㅠ 저도 쓰면서 갑자기 불연듯 생각난 아이디어인데 ㅠㅠ 저도 쓰면서 슬펐습니다 ㅜㅜ
@나(박선희)철여
오 완전 잘 설명해주셨네요!! 댓글만 보아도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너무 잘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 소설 대사가 생각나네요. 이야기가 전해지는 한 불멸!
마지막 문장이 슬프네요… ㅠㅠ
베이비붐 세대인 저...
집집마다 위인전 전집은 기본이었고...
사라진 줄도 모르고 있었던 국기에 대한 맹세문...
그나마 그땐 하나로 뭉쳐 땀흘렸고, 새마을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서글픈 사회 현실을 반영...
자신의 피를 이은 후손에 의해 영생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기에 그 필요성은 못 느낀 것...디지털 자서전까지 트렌드로 엮어 주시니 공감됩니다~~^&^
@홍지현
ㅎㅎ 모두가 욕망은 가지고 있지만 발현되는 정도가 다른데, 아마 기록을 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성격이신거 같네요! 얼룩소에서 활동하시는 것을 보면 확실한거 같습니다!
자식도 있는데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넘쳐흐르는 전 뭐죠? ㅎㅎㅎ
@최성욱
기억을 통해 영원할 수 없다면, 기록을 통해 영원하리! 이런 느낌일거 같네요!
@재재나무
ㅠㅠㅠ 저도 쓰면서 갑자기 불연듯 생각난 아이디어인데 ㅠㅠ 저도 쓰면서 슬펐습니다 ㅜㅜ
@나(박선희)철여
오 완전 잘 설명해주셨네요!! 댓글만 보아도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너무 잘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 소설 대사가 생각나네요. 이야기가 전해지는 한 불멸!
마지막 문장이 슬프네요… ㅠㅠ
베이비붐 세대인 저...
집집마다 위인전 전집은 기본이었고...
사라진 줄도 모르고 있었던 국기에 대한 맹세문...
그나마 그땐 하나로 뭉쳐 땀흘렸고, 새마을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서글픈 사회 현실을 반영...
자신의 피를 이은 후손에 의해 영생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기에 그 필요성은 못 느낀 것...디지털 자서전까지 트렌드로 엮어 주시니 공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