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신작 ·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엄마 얼룩커
2021/11/03
저는 문득  오늘 아침상을 떠올리며 우리 가족들에게 차려주는 내 '집밥'에 대해 생각해봤오요. 

우리 아이들에게  '집밥'  잘 해주고 있나?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집밥'에 대해 이 정도로 그리워할까?
제일 생각나는 내 '집밥'의 메뉴는 뭘까? 등등

저는 살림을 잘 못합니다.
게다가 요리는 더더욱 못합니다.
(게으른 면도 물론 인정합니다^^:) 음식하는 것에 흥미가 별로 없는 탓일까요?  똑같은 레시피를 해도 이상하게 2프로 부족합니다.  열심히 레시피 뒤져가며 만들었는데 실망하는 가족들 얼굴 보면 미안함과 함께 급 화가 납니다. 재료 탓했다가 레시피 탓했다가 후라이팬 탓했다가^^:

그러다가 몇번은 성공합니다.
그땐 그 레시피 꼭 저장해둡니다.
가족들에게 음식 칭찬받은 날은 장을 엄청 오래 많이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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