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련
이세련 · 잘 부탁드립니다.
2021/11/06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더랬습니다. 자괴감도 심했어요. 많이 나아진 건 대학을 진학한 이후였습니다. 알게 모르게 사회성이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이 주는 장점이 분명히 있을 거라 믿습니다.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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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40대의 여성입니다. 글로 저를 치유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들어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모 대학 국문과를 졸업했지만, 어수룩한 학점으로 졸업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는 데다가 직업도 변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얼룩소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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