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은밀하고도 변태적인 취미...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5/08
 
나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
두꺼운 고전부터 다양한 책을 읽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책 속에 야한(?) 부분을 읽기 위해서였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그런 부분에 형광펜이나 빨간줄로
누가 친절하게 밑줄을 그어놓은 경우가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웃기기도 하고 앞선 사람들의 지도 편달을 통해 빠르게 책을 순삭해서 읽을 수 있었다.
부모님은 내가 책을 읽는 것을 흐뭇해하셨지만
나는 흔히 청소년 필독서라고 불리는 리스트의 책 속에
무궁무진한 음란함이 숨겨져 있음을 알고 보물 찾듯이 그런 부분을 찾아 헤매였다.
선정성으로 논란된 작품이 있다 하면 그런 작품은 꼭 본다.
요즘 논란이 되는 넷플릭스의 성인물:일본편도 모두 다 봤다.
5편에 나오는 호스트 로랜드의 말빨에 빠져서 
일본어도 모르지만 그의 일본어 책도 구매했다.
요즘은 이미지도 캡쳐하면 번역이 되는 세상이라 걱정은 없다.
조금 귀찮을 뿐...
하지만 나란 사람은 그런 것을 귀찮아하지 않는다.
원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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