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4/14
우린 그 시절에 그것이 당연하다 여기며 살았던 것 같아요. 예전에 지인이 아이가 말을 너무 안 듣는다며 요즘은 뭘로 때려야겠냐고 물어서 너무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큰일 날 소리 말라고 말리기도 했어요. 요즘 '사랑의 매'라고 검색을 하면 이렇게 뜹니다.
<네이버 스크린 샷>


얼마 전 독서모임에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청소년 권장 도서이다 보니 중학생 때 읽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뭐 크게 기억에 남는 별다른 내용은 떠오르지 않고 그냥 장난꾸러기 제제가 항상 엉덩이 볼기짝을 맞던 장면, 자신의 라임 오렌지나무인 밍기뉴와 매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면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하지만 다시 읽은 <나의 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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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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