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리뷰] 식칼의 용도
2023/06/13
'먹방'과 '쿡방'은 한국 문화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오죽하면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하 '조제...')>을 감상할 때에도 '먹방'과 '쿡방'이 떠올랐을까. TV와 온라인을 점령한 음식 콘텐츠들이 내 의식을 어지럽혔겠거니, 하고 넘어가려다 생각에 잠겼다. 영화 <조제...>야말로 진실한 '먹방'과 '쿡방'을 담아낸 정갈한 상차림이 아닌가?
안녕하세요. IT 기업 '엑셈'에서 일하며 얼룩소와 브런치에서는 글로, 유튜브 '무비 프리즘' 채널에서는 영상으로 영화와 세상을 이야기하는 김태혁입니다
- (현) 직장인 & 영화감독 & 크리에이터
- 한겨레 영화 아카데미 영화 연출 워크숍 56기 수료
- (전) 한국경제TV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