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요리는 남자분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빅맥님 요리하시는 걸 보니 행복해 보여요. 요리 진심을 느끼네요. 이렇게 디테일 하게 적어 놓으시다니..... 저도 떡볶이 엄청 좋아하거든요. 매운 것 먹고 싶을 땐 '떡볶이'가 제일 먼저 생각 나쟎아요. 아이가 어릴 땐 참 많이 해 주곤 했는데..... 아이가 크고 배달 음식이 넘치다 보니 (사실 배달음식이 더 맛있습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ㅠㅠ) 사 먹게 되더라구요. 편하기도 하고..... 텔레비젼에서 '라볶이'를 하더라구요. 남편과 아이가 '라볶이 먹고 싶다.' 그래서 저도 저번 주말에 '라볶이'를 했습니다. 달달하고 맵게 말이죠. 태양초 고추장에 다시 고춧가루를 넣고, 설탕도 넣고 말이죠. 라면 사리를 미리 뜨거운 물에 삶아 다 된 떡볶이 위에 올...
@초록 나무
쌀떡과 치즈가 뒤섞여서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지점에서 숭숭 크게 썬 대파가 +되면서 미묘한 조합을 맛볼 수 있습니다 ㅋㅋ
물조절과 사리 넣는 타이밍에 실패했지만, 대충 해도 맛있는 떡볶이라서 다행입니다 ㅋ
답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