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패스가 사라졌다+얼룩커들, 더 레이스에 참여할까?

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3/03/14
이번에 얼룩패스가 사라졌습니다. 어디갔나 찾아봤지만 안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얼룩패스' 라는 기능은 이제 사라진 것 같습니다. 

왜 사라졌을까?
그냥 사소한 궁금증입니다. '얼룩패스' 의 개편이 생길 예정인지, 혹은 9900원을 낼 결제 공간마저 없애고 '무료 구독' 으로 확정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얼룩패스가 무료가 된다면
만약 얼룩패스가 무료가 되는 것이라면 <얼룩패스> 라는 클릭 공간이 사라진 것도 이해가 됩니다. 더는 '얼룩패스' 가 필요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얼룩패스가 9900원 정기결제 '확정' 이라면
할 말이 많아지게 됩니다. 항상 '얼룩소 프로젝트' 라는 이유로 '구독료 결제'는 무료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이용자들의 돈을 받을 거라면 적어도 '사전 안내' 는 필요합니다. 아무리 스타트업이고 임시 프로젝트란 느낌을 부여한 공간이라 하더라도 그 정도의 양해는 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9900원 주고 이용하실 건가요? 저는 과거에 '9900원 내고도 이용한다!' 에 한 표를 던졌지만, 솔직히 이젠 이 공간이...다들 아시죠?(더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기타: 새로운 개편 생기는 거라면
9900원 구독료를 내고 이용할 얼룩커들은 사실상 얼마 없을 것입니다. 넷플릭스 구독료도 4명이서 나눠 내면 9900원 조차 안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코노미스트 구독료로 비교해봤을 땐, 차라리 웃돈 더 주더라도 이코노미스트나 블룸버그 소식지 구독을 할 것 같아요. 영어공부에 가장 좋거든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얼룩소도 이런 실정을 잘 알 것 같습니다. 그러니 금액을 낮추는 방향으로 구독료를 책정한다던가, 아니면 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을까 싶어요.


출처: 율무선생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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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만원 콘텐츠 생산자 공모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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