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0/13
어릴땐 단순히 "죽음"이란 말은 나에겐 멀고 먼 이야기라 느끼고 아애 생각도 하고싶지 않은 단어였어요.

하지만 점차 나이가 들고보니 주위에서 하나둘 "죽음" 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고있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죽기전에 이 삶이 행복한가? 최선을 다했는가?

라고  묻는다면 완전 "NO" 라고 외칠것 같거든요..

그런데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돌아가신 고인들의 생전 물건을 마지막으로 정리해주는 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무브투헤븐" 영화를 보고 삶과 죽음은 종이 한장 차이란걸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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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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