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7/18
똑순이님..저두 요즘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하면서 왠지 모르게 슬퍼지더라구요.어렸을땐 분명 덩치도 크셨고,어깨도 넓으셨던것 같은데,어느새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한없이 작아진 어깨가 제마음을 짓누르더라구요...한번씩 저도 모르게 그런아버지를 바라보면서 눈물이 핑 돌때가 있어요..세상에서 가장 힘센사람이 아빠라고 생각했었는데,지금의 아버지 뒷모습을 보면,얼마나 갸날파 보이는지...저는,친정 엄마가 안계셔서 그런지..엄마란 단어보다,아버지란 단어가,더 마음에 와닿고,가슴이 찡~해지더라구요..똑순이님의 부모님께서도 연세는 드셨지만,편찮으신데 없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셨음 좋겠어요..저두 제 아버지랑  오래오래 함께이고 싶거든요..오늘새로운 한주가 시작됐어요..이른 새벽부터 비가와서 그런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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