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퇴사 결심 by 이재경

박과장 · 퇴사 프로젝트

2022/02/22

27살에 입사 첫회사.. 뼈를 묻겠다고 다짐했지만 남은 건 스트레스로 인한 청력상실과 변해버리 성격 험악해진 인상뿐.. 40이 넘은 나이에 퇴사 결심을 했습니다. 길어야 내년 1월 빠르면 7월.. 실행에 옮기기 전까지 열심히 퇴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어디에서 본 글귀가 제 마음을 움직였는데.. 회사는 직원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회사는 망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짤린다. 다들 공감하시나요?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 진작 다른 일을 찾아보지 않았는지 답답함이 밀려오지만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제일 빠른 때. 퇴사 생각하면서 오늘도 힘을 내 봅니다. 더 이상 눈물로 마무리 되는 날이 없기를 바라며..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5/04

답글: 퇴사 결심

생활/사건사고+3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ㅠㅠㅠㅠㅠ
저도 지금은 회사다니고있지만 아내한테도 지금 하는얘기가 나중에 더 나이먹기전에
제 일을 하고싶다고 얘기하고있습니다
물론 결혼했고 아직 아이는 없지만 나중에 아이가 생길걸 생각해서
무모하게 도전하고싶지는 않아서 현재는 계획만 세우고있습니다ㅎㅎㅎㅎㅎ
젊은시절 회사 위해 시간투자하고 고생하면서 노력해봤자 박과장님 말씀처럼
나중에 회사가 망하거나 회사가 저를 짜르겠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