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의 비극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공무원이 이런 걸 신청하러 갔을 때, 옳지 않은 태도로 민원인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행동으로 보입니다.
지자체에 긴급생계비 지원과 관련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죠…
이런 일이 없을려면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하지만 우리도 주변을 둘러보고, 찾아보는 것도 중요할 거 같아요.
매년 복지부에서는 연령,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와 관련된 책자를 발간하나 이걸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또, 지자체별로 다산콜을 운영하여 관련된 정보를 전화로 쉽게 물어볼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걸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이 역시 정부의 지속적인 홍보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써, 적극적인 복지를 할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도하고 글이 공감되기도 하여 지나가다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