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민(그림자)
하재민(그림자) · 내가 누군지 알아가는 시간
2022/11/04
정말 멋진 친구를 두셨습니다. 
나를 잊지 않아준다는 것. 그만큼 나를 소중하게 여겨줬다는 것이죠.
그분에게 있어서 천세곡님은 특별한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힘든 상황을 겪으며 몇 년간 소식을 끊었었습니다..
제가 연락을 하지 않은 잘못이죠.. 그치만 저는 모두가 저를 떠나간줄로만 알았습니다.
언젠가 용기내어 연락을 시도해 본 적이 있죠.
그 때 정말 놀랐습니다. 
문자를 보내자마자 답이 오더군요. 마치 기다린 것 마냥....
너무 고맙고.. 나를 잊지 않았다는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저 고맙더라구요..ㅠㅠㅠ
저를 잊지 않아준 친구들처럼 저도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이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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