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
저와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네요, 저 역시 중학교 시절 사춘기를 심하게 앓았었고 그 때의 기억이 아직 생생하기만 한데, 제가 벌써 그 때의 제 부모님 나이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당시 부모님에게 다 듣지 못한 꾸지람을 제 딸을 통해서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었고, 저 같은 아들이 나올까봐 와이프가 임신했을때는 아들보다는 딸을 더 바랬었고 또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들이 "난 알아요" "캔디"등을 들으면서 저게 무슨 노래냐라고 하셨듯, 우리들도 요즘 아이돌의 노래를 들으면서 "과연 저런 노래들로 감정 순화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장이라는 계급장을 달고 생업에 매달려 있는 동안,...
그리고 그 때 당시 부모님에게 다 듣지 못한 꾸지람을 제 딸을 통해서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었고, 저 같은 아들이 나올까봐 와이프가 임신했을때는 아들보다는 딸을 더 바랬었고 또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들이 "난 알아요" "캔디"등을 들으면서 저게 무슨 노래냐라고 하셨듯, 우리들도 요즘 아이돌의 노래를 들으면서 "과연 저런 노래들로 감정 순화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장이라는 계급장을 달고 생업에 매달려 있는 동안,...
저도 댓글을 읽으며 마음도 짠하고 여러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정말 따님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시는 아빠시네요.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품안의 자식이라고, 이제 점점 멀어지는 아이의 모습이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너무 다가가지 않으면서, 늘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 마지막에 남겨주는 문구도 정말 센스있는 아빠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