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29
저는 왜 이 사람 많은 곳에서 코를 풀고 있는 것일까요?!! ㅜㅜㅜㅜ 
글만 읽을 걸 그랬습니다. 
노래를 듣고 마지막 가희님이 우는 모습에 왈칵 저도 눈물이 쏟아지네요. 결국 콧물도 같이 ㅜ 
아까 실종되었던 조양 가족의 죽음에 관한 글을 써서 마음이 무거워진 상태에서 이 글과 노래까지 저의 마음을 무너뜨렸네요^^;; 

그렇게 힘들었던 때가 왜 가장 좋았는지 묻자, "정신없이 힘들었어도 눈만 뜨면 쑥쑥 자라는 애들 키우는 재미가 쏠쏠했다. 태어나서 가장 뜨거웠고, 보람찼던 때"라고 했습니다.

부모의 마음인가 봅니다. 저희 부모님도 항상 그때가 힘들지만 가장 행복했다고 하세요. 
저 또한 훗날 지금의 시기를 그렇게 이야기 하겠죠?

바람의 노래 잘 듣고 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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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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