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민
서재민 · 생각나는 아무 글이나 씁니다
2021/11/07
본문 글이 제 얘기를 누가 적어논 듯 하여 너무 공감했어요.
사람과 활발히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지내는 것을 즐기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많이 의식하고 소심해지고 하죠.

글쓴님도 분명 이런 생각을 하신적이 있으실것 같아요. 
'내가 외향적인 성격이라면 세상 살기가 조금은 더 편했을지도 모르겠다' 라고요. 
저는 지금 껏 살면서 내향적이라 힘든 순간이 적지 않았거든요.
이런 저런 순간에 내 목소리를 조금 더 낼 수 있었다던가,
대인관계에 능숙해서 사회생활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다던가.. 
그래서 저는 살아오면서 세상은 외향형 인간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우리 모두 '제 자리' 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대외활동과 외부미팅, 출장이 잦았던 전 직장은 나에게 맞지않았고 내향적인 성격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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