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0
달팽이가 똥쟁이 인 것은 동감입니다. ^^ 저도 아이들이 어디서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어느새 똥 치우는 사람은 제가 되어버립니다. ㅜ
이번 여름엔 아들이 계곡물에서 잡아 온 다슬기를 커다란 통에 담아두고 길렀어요. 상추를 뜯어 넣어주고 수돗물은 죽는다하여 정수기 물을 받아 갈아주며 애지중지 키우더군요. 초여름에 데려와 새끼 손톱 보다 작았던 아이들이 엄지 손톱만큼 자라는 쾌거를 이루며 결국 다시 계곡물에 방생하는 눈물의 이별도 겪었어요. 하하
이번 여름엔 아들이 계곡물에서 잡아 온 다슬기를 커다란 통에 담아두고 길렀어요. 상추를 뜯어 넣어주고 수돗물은 죽는다하여 정수기 물을 받아 갈아주며 애지중지 키우더군요. 초여름에 데려와 새끼 손톱 보다 작았던 아이들이 엄지 손톱만큼 자라는 쾌거를 이루며 결국 다시 계곡물에 방생하는 눈물의 이별도 겪었어요. 하하
각자의 속도와 방향대로 나아가는 것뿐인데 우리는 너무 인간의 잣대로 다른 생명체를 재단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러고 보니 같은 인간끼리도 서로의 속도와 방향을 못마땅해할 때가 참 많다. 마치 지구의 주인이 인간이라는 듯, 인간의 중심이 나라는 듯.
-본...
워리님 감사합니다^^
평온해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황장산님^_^ ㅎㅎ
인간의 것인양 마구잡이로 쓰고 있으니 우리가 잔인한 왕따 아닐까요?
이 따구 지구도 함께 살려봐요 우리^_^
결론이 안 나서 포기하고 저녁밥 하러 도망갔어요. ㅎㅎ
편안한 밤 되셔요^^
ㅋㅋ마지막 문장에서 빵 터졌어요. 달팽이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거겠죠? 거대담론은 가끔
길을 잃게 합니다 ㅋㅋ 저도 자주 그래요.
저도 인간이 왕따라는 생각을 종종 해요. 자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답글 감사해요!
설마 저 콩처럼 생긴게
달팽인겨~~
거참...나 돋보기 알 바꿔야 하나 보다
헉 ! 만월님 돋보기 가져오세요?!!^_^ ㅎㅎ
쿙쿙이님
나 눈 나쁜가 보다
어디 달팽이가 있노
이게 설마 말로만 듣던 그 뭐냐
벌거벗은 임금님이가...그런겨
ㅋㅋ마지막 문장에서 빵 터졌어요. 달팽이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거겠죠? 거대담론은 가끔
길을 잃게 합니다 ㅋㅋ 저도 자주 그래요.
저도 인간이 왕따라는 생각을 종종 해요. 자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답글 감사해요!
결론이 안 나서 포기하고 저녁밥 하러 도망갔어요. ㅎㅎ
편안한 밤 되셔요^^
설마 저 콩처럼 생긴게
달팽인겨~~
거참...나 돋보기 알 바꿔야 하나 보다
헉 ! 만월님 돋보기 가져오세요?!!^_^ ㅎㅎ
평온해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쿙쿙이님
나 눈 나쁜가 보다
어디 달팽이가 있노
이게 설마 말로만 듣던 그 뭐냐
벌거벗은 임금님이가...그런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