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기감기뚝!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픈 사랑하고픈
2022/09/23
우리 손주가 아파서 육아하러
큰딸 집엘왔다.
새벽에 열이 많이 났단다.아이들이 깰까봐 조심조심 들어갔는데 아직 안 일어났다.  7시반쯤에 사위는 출근을 했다. 
큰딸은 출근준비를 하고 있었다. 큰딸이 씻고 2층에 올라가서 화장하고 옷 갈아입고는 두 아이들이 깨서 데리고 내려왔다. 할머니를 보고는 역시 좋아한다.
그런데 손녀딸은 유치원을 가기로 하고 옷 갈아입고 머리까지 빗고는 할머니하고 놀거라고 유치원엘 안간다고 울고 난리가 났다. 아무리 달래도 안되서 결국 유치원에도 안가고 놀았다.
어린이집 다닐때도 그랬는데 유치원다니고 컸으니깐 괜찮겠지 했더니 동생은 할머니랑 노는게 부러웠나보다. 동생이 아프니깐 잘 돌봐준다고 한다.
둘이서 노는건 잘논다.아프다고 짜증내고 그러지는 않는다.
시간마다 열체크했더니 39도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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