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수 ·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살기
2022/03/24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초반에는 단발 정도는 해야 겠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25살 취업 후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는 시간이 점점 힘들어져 고민하던 중
숏컷으로 잘랐습니다.
사무실에서 특히 윗분들은 "헤어졌어?"하며 당연히 실연이나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는 본인들만의 생각을 쉽게 이야기 했죠.
저는 '그냥' 이라고 했구요. 물론 아니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저랑 친한 동료분들이었죠.
그리고 본인들만의 생각을 쉽게 다른 사람들한테 소문내기도 하구요.
지금도 너무 지치는 일이지만... 지금은 남이니까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며 넘어가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럼 감정들이 쌓여가면 그 다음에는 또 참았는데...
이제는 그렇게 살지 말자..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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