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3
부모님께서 타인의 눈을 많이 신경 쓰시나 봐요. 저는 기혼자지만 결혼을 하지 않는 게 불효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이죠. 부모가 되어 자식을 기르고 독립 시키는 것까지만 하면 그 후의 인생은 각자 가는 거죠. 다 큰 어른의 결혼을 잔소리 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듣는 것이 괴로우시다면 독립도 준비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떨어져 있으면 일단 모든 잔소리를 듣지 않고 가끔만 들어도 되니까요. 그리고 결혼은 안 해도 독립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휴.. 저도 30대 미혼인데 부모님이 독립을 불효라고 생각하시네요ㅠㅠ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독립을 못하고 있지만 구름님 글을 읽고 다시 독립에 대한 마음이 서네요..
휴.. 저도 30대 미혼인데 부모님이 독립을 불효라고 생각하시네요ㅠㅠ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독립을 못하고 있지만 구름님 글을 읽고 다시 독립에 대한 마음이 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