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2/03/28
새로운 답글로 글을 올려볼까요 ㅋㅋㅋ(농담입니다~)
이 글도 너무 좋았어요. 역시 ㅋㅋㅋ

부모의 마음으로 사라지는 기억을 아쉬워 하는 것은 정말정말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 아쉬움이라는 감정은 부모님이 자녀를 바라보는 마음에 '욕심'이 담겨서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정작 아이들 본인은 그 순간의 즐거움이면 만족을 하는데 말이죠. 어른들의 만족에 대한 역치가 그보다 훨씬 높으니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사투'라는 표현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기억'으로만 단정지을 수 없는 것들이 있잖아요. 
모든 경험들은 '기억'의 영역에서만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으로 인한 아이의 판단력, 사고력 등 성장하는 모든 분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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