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2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었어요
그때 헤어진이유가 돈에대한 가치관의차이랑 몰래 술마시러 갔다가 약속시간까지 연락이 두절되어서였어요

다시 재회했을때는 서로에대해 너무 잘알기에 너무 좋았고 싸워도 금방풀수있어서 좋았어요

연애가 여유로워지다보니 제가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고 직장인인 저는 재테크에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틀어지기 시작했어요 이친구는 대학생에다가 아직도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고 생활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연애는 사실 뒷전이 되게 되었어요
그친구는 자기한테만 신경써주길 원하고 재테크에대해 잘몰라서 이런 저랑 계속 부딪히게 되고 그러다가 또 친구들과 술먹으러갓다가 연락이 두절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날 헤어져야겠구나 생각하게 되었구요

그렇게 몇일있다가 제가 이별통보를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