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십자인대 파열 1

이듬해 · 재활일기
2022/03/15
살면서 작은 부상도 흔치 않았던 나는. 몸 하나는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나는.  20대 중후반 지금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졌다. 

아픔도 아픔이지만 20살부터 쭉 하고 있는 일(몸을 움직이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에 큰 즐거움 없이 전공이니까 하며 권태롭게 살다가 이제서야 내 일에 즐거움과 뿌듯함이 생기고 다시 어렸을때의 열정과 욕심이 생긴 이 시점에 이 부상은 …

최근 나의 행복감의 최대치에서 최악으로 떨어뜨렸다. 

생각에 관점에 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만하길 다행이야~ 라고 하지만
단지 넘어져서,, 술 먹고 취해서도 아닌 그저 일 하고 집 돌아오는 길에 생긴 이 부상이 인대파열이라는 것이 너무 운이 안 좋았던 최악의 부상이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생각을 하면 무조건 부정적으로 흘러가 아무 생각을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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