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1
얼룩소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예전에 비해... 라는 말은 어색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바뀌기 마련이니까..
많은 비가 내리는 날
조용히, 꾸준히, 계속...
어제는 근데 이게 장마가 맞나?
갸우뚱했는데, 오늘은 정확하게 맞았다. 비가 조용히 꾸준히, 계속 내리고 있다. 조용히는 아니다. 재난문자가 연달아 여러번 온다.
뭐든 예상한대로 그대로 되지 않는다. 예상에는 분명 이렇게 되는게 맞는데, 저렇게 되어버리거나 아예 빗나가 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사실 오늘 아침에 세운 계획 3개가 다 틀어져버렸다. 그래서 시계 보다가, 적당한 선에서 끊고, 내일로 미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원래 할 수 있던 일까지 못할거 같았다.
어쩌다 얼룩소
어쩌다보니, 여기 얼룩소에 들어왔다.
하루도 못 버티고 탈퇴 신청할까 말까 하다가, 두달 정도 지켜만 봤다. 3개월쯤이 지나서야 글을 하나 둘 적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정...
@청자몽
얇은 긴팔 가디건 필수입니다. ㅜㅜ
쏘나기..글비 흠 그런 날은 없겠죠? ㅎ
축농증이 심하면 연골 같은 것도 녹일 수 있대요.(너무 무서운 이야기를 ... ;;;)
코 세척하면 많이 좋아지는 것 같던데 한번 해 보셔요. 약은 꼭 잘 챙겨드시고요. ㅜ
얼른 가을이 왔음 좋겠어요. ;;
담주까지 학교가면 한 달 방학이에요. ㅜㅜ 두렵네요. ㅜㅜ
얼른 주무셔요!!^^
뭐라도 하나 쓰고 싶은데 뭘 쓸까 고민이네요.... ㅋㅋ
@콩사탕나무 오오오.. 콩님 이 비 뚫고 서울 오셨소? 비오니까 습하면서 그래도 살짝기 더운 느낌이에요. 흐르는 땀(원래 땀뚱이 + 호르몬 교란 ㅠㅠ) 덕분에 뒷목에 새콤이 거즈를 두르고 노동을 했지요.
덕분에 오늘 못한 일은 내일로 패쓰.
쏘나기 ㅎㅎㅎ. 새콤이가 "엄마 왜 '쏘나기'라고 발음해요? 소나기인데???" 어?? 어. 엄마도 몰라. 쏘.. 허거덕 아니, 그 어른들 음료 중에도 쎄게 말하는 단어가 있어. 쏘나기에 왜ㅠ 그렇게 발음하는지 알게 되면 말해줄께.
엄마도 몰라를 일찌감치 고백한 상태라 ㅋㅋㅋ.
소나기 같이 내리는 글비/ 과연 그런 때가 다시 올까요? 지구 판 지형 바뀌듯.. 엄청 많이 바뀐거 같아요. 1년 사이에. 뭔가.
생존신고 반가워요.
열어놨어요 ㅎㅎㅎ. 여기.
원래 이 글 쓸라고 한건 아니고, 다른거 쓸려는데.. 비가 글처럼 막 쏟아지길래 요기다가 생존신고 남겼어요.
잘 자요 : )
아아앗!!! 감기 조심하구요 ㅠ. 가방에 가디건 꼭 챙겨서 댕겨요 ㅠ. 얇은 우비도 하나 장만하고 ㅜㅜ. 감기 오래 갑니다 ㅜㅜ. 콧물은 줄줄.. 축농증 언제 다 나을까요 ㅜㅜ. 환장하겠습니다 ㅜㅜㅜ.
@JACK alooker 저는 운좋게 비를 덜 맞고 다녔습니다. 진짜 무섭게 오더라구요;; 가그린이랑 코 안 씻어주는걸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비 닮은 콧물이 주르륵 나옵니다. 기침 안하니 살만합니다 ^^.
생존신고 감사합니다.
.....
@bookmaniac 반갑습니다. 동작구민님!! 그렇잖아도 아까 낮에 시끄런 경고메시지 보며, 어쿠.. 큰일이네. 동작구 ㅠ 왜?? 했어요. 다행입니다. 동작구도 넓죠. 상도동은 잠긴 적이 없을거 같은데요? 왠지..
축농증 판정 받고 약을 열심히 먹는데, 기침은 나아지고 콧물은 빗물처럼 흘러내립니다 ㅜㅜ. 목욜에 또 약 받으러 갈려구요. 기침 덜하니 머리 띵한 것도 덜합니다 ㅜ.
감기 조심하세요 ㅜㅜ. 생존신고 반갑습니다!!!
@청자몽 쏴라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곳인가요? ㅎㅎ
오늘 비 많이 왔쥬?ㅜ 아침에 애들 데려다 주고 서울 다녀왔어요.
비가 너무 무섭게 내리다 또 부슬부슬 내리고 엄청 끈적하고 습하더라고요. 빗물이 튄 옷은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선 또 얼마나 춥던지.. 몸이 으슬으슬해서 저녁엔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샤워를 했어요.
'조용히 많은 양의 글비가 늘 내리고 있다'
글비라고 하니까 지금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 조금씩 변하고 있는 공간이 어느 순간 굉장히 달라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스쳐 지난 인연들과 지나간 추억들이 함께 하는 곳이라 애증의 감정이 드는 지도 모르겠어요^^
잇글 감사해요!! 소나기처럼 시끄럽게 내리는 글비도 기다립니다!! ㅎㅎ
잘자요!!^_^
@JACK alooker @bookmaniac
쏴라 계시는 두 분도 굿나잇^^
저도 쏴롸 있습니다. 같은 동작구민이라 시끄럽게 경보가 울려서 놀랐네요. 상도동은 침수위기 지역은 없는 듯 하고, 특히 즤집은 산꼭대기라 이상 무입니다.
쏴라 있음이 반갑습니다.
저도 생존신고 해야겠쥬.
오랫만에 흠뻑 젖어 돌아다니니 나름 괜찮네요.
모두 행복에 듬뿍 젖는 하루 되시길😉
@청자몽 쏴라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곳인가요? ㅎㅎ
오늘 비 많이 왔쥬?ㅜ 아침에 애들 데려다 주고 서울 다녀왔어요.
비가 너무 무섭게 내리다 또 부슬부슬 내리고 엄청 끈적하고 습하더라고요. 빗물이 튄 옷은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선 또 얼마나 춥던지.. 몸이 으슬으슬해서 저녁엔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샤워를 했어요.
'조용히 많은 양의 글비가 늘 내리고 있다'
글비라고 하니까 지금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 조금씩 변하고 있는 공간이 어느 순간 굉장히 달라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스쳐 지난 인연들과 지나간 추억들이 함께 하는 곳이라 애증의 감정이 드는 지도 모르겠어요^^
잇글 감사해요!! 소나기처럼 시끄럽게 내리는 글비도 기다립니다!! ㅎㅎ
잘자요!!^_^
@JACK alooker @bookmaniac
쏴라 계시는 두 분도 굿나잇^^
@JACK alooker 저는 운좋게 비를 덜 맞고 다녔습니다. 진짜 무섭게 오더라구요;; 가그린이랑 코 안 씻어주는걸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비 닮은 콧물이 주르륵 나옵니다. 기침 안하니 살만합니다 ^^.
생존신고 감사합니다.
.....
@bookmaniac 반갑습니다. 동작구민님!! 그렇잖아도 아까 낮에 시끄런 경고메시지 보며, 어쿠.. 큰일이네. 동작구 ㅠ 왜?? 했어요. 다행입니다. 동작구도 넓죠. 상도동은 잠긴 적이 없을거 같은데요? 왠지..
축농증 판정 받고 약을 열심히 먹는데, 기침은 나아지고 콧물은 빗물처럼 흘러내립니다 ㅜㅜ. 목욜에 또 약 받으러 갈려구요. 기침 덜하니 머리 띵한 것도 덜합니다 ㅜ.
감기 조심하세요 ㅜㅜ. 생존신고 반갑습니다!!!
저도 쏴롸 있습니다. 같은 동작구민이라 시끄럽게 경보가 울려서 놀랐네요. 상도동은 침수위기 지역은 없는 듯 하고, 특히 즤집은 산꼭대기라 이상 무입니다.
@청자몽
얇은 긴팔 가디건 필수입니다. ㅜㅜ
쏘나기..글비 흠 그런 날은 없겠죠? ㅎ
축농증이 심하면 연골 같은 것도 녹일 수 있대요.(너무 무서운 이야기를 ... ;;;)
코 세척하면 많이 좋아지는 것 같던데 한번 해 보셔요. 약은 꼭 잘 챙겨드시고요. ㅜ
얼른 가을이 왔음 좋겠어요. ;;
담주까지 학교가면 한 달 방학이에요. ㅜㅜ 두렵네요. ㅜㅜ
얼른 주무셔요!!^^
뭐라도 하나 쓰고 싶은데 뭘 쓸까 고민이네요.... ㅋㅋ
@콩사탕나무 오오오.. 콩님 이 비 뚫고 서울 오셨소? 비오니까 습하면서 그래도 살짝기 더운 느낌이에요. 흐르는 땀(원래 땀뚱이 + 호르몬 교란 ㅠㅠ) 덕분에 뒷목에 새콤이 거즈를 두르고 노동을 했지요.
덕분에 오늘 못한 일은 내일로 패쓰.
쏘나기 ㅎㅎㅎ. 새콤이가 "엄마 왜 '쏘나기'라고 발음해요? 소나기인데???" 어?? 어. 엄마도 몰라. 쏘.. 허거덕 아니, 그 어른들 음료 중에도 쎄게 말하는 단어가 있어. 쏘나기에 왜ㅠ 그렇게 발음하는지 알게 되면 말해줄께.
엄마도 몰라를 일찌감치 고백한 상태라 ㅋㅋㅋ.
소나기 같이 내리는 글비/ 과연 그런 때가 다시 올까요? 지구 판 지형 바뀌듯.. 엄청 많이 바뀐거 같아요. 1년 사이에. 뭔가.
생존신고 반가워요.
열어놨어요 ㅎㅎㅎ. 여기.
원래 이 글 쓸라고 한건 아니고, 다른거 쓸려는데.. 비가 글처럼 막 쏟아지길래 요기다가 생존신고 남겼어요.
잘 자요 : )
아아앗!!! 감기 조심하구요 ㅠ. 가방에 가디건 꼭 챙겨서 댕겨요 ㅠ. 얇은 우비도 하나 장만하고 ㅜㅜ. 감기 오래 갑니다 ㅜㅜ. 콧물은 줄줄.. 축농증 언제 다 나을까요 ㅜㅜ. 환장하겠습니다 ㅜㅜㅜ.
쏴라 있음이 반갑습니다.
저도 생존신고 해야겠쥬.
오랫만에 흠뻑 젖어 돌아다니니 나름 괜찮네요.
모두 행복에 듬뿍 젖는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