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3/07/11
얼룩소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예전에 비해... 라는 말은 어색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바뀌기 마련이니까..



많은 비가 내리는 날
조용히, 꾸준히, 계속...

빗물이 식물한테는 보약이라는데.. 유치원 화단 토마토에게 좋을 것이다. 분명.. 집에 가서 빗물 담아가게 양동이라도 가져올까? 고민이 됐다. ⓒ청자몽

어제는 근데 이게 장마가 맞나?
갸우뚱했는데, 오늘은 정확하게 맞았다. 비가 조용히 꾸준히, 계속 내리고 있다. 조용히는 아니다. 재난문자가 연달아 여러번 온다.

뭐든 예상한대로 그대로 되지 않는다. 예상에는 분명 이렇게 되는게 맞는데, 저렇게 되어버리거나 아예 빗나가 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사실 오늘 아침에 세운 계획 3개가 다 틀어져버렸다. 그래서 시계 보다가, 적당한 선에서 끊고, 내일로 미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원래 할 수 있던 일까지 못할거 같았다.




어쩌다 얼룩소

어쩌다보니, 여기 얼룩소에 들어왔다.
하루도 못 버티고 탈퇴 신청할까 말까 하다가, 두달 정도 지켜만 봤다. 3개월쯤이 지나서야 글을 하나 둘 적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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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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