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린다. 언어는 키르기즈스탄 고유어와 러시아어를 공용으로 쓰기 때문에 우리끼리 여행하기에는, 장거리 운전할 기사도 필요하고 다소 무리가 있기에 영어를 쓰는 가이드를 찾고 있었는데 그곳에 살고 있는 딸의 대학 친구가 마침 휴가를 내어 협곡과 빙산, 만년설을 함께 가기로 하고 송쿨(Songkul) 호수에 있는 유르타(게르)에서 1박2일 하는 일정이었다. 우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4시간 정도 직행버스를 타고 저녁 늦게야 국경을 넘었지만 해가 지는 시간이 8시가 넘으니 가는 길 풍경도 우리에게는 귀한 경험이 되었다. 국경지역에 도착하니 버스에 타고 있어도 되지만 무한정 기다리는 게 싫어서 걸어서 카자흐스탄 이민국과 방문하는 키르기즈스탄 이민국을 걸어서 통과해 보기로 했다. 참 신기한 경험이기도 하다. 몇 번 비가 오다 말다 하더니 멋진 무지개도 볼 수 있었고 운좋게도 버스 옆자리 앉은 정유회사 다니는 영어를 잘하는 현지인 덕에 마중나온 가족차로 무사히 우리가 예약한 호텔까지 가게 되었다. 차로 이동하는 30분 동안 양국의 기본 정보도 얻고 다시 키르기즈스탄 화폐도 환전하도록 도와주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행운까지 가졌다. 짧은 시간 두나라 여행은...
아..가고 싶어집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스탄들어가는 나라들이 무슬림 국가라서 조금 무서운 이미지 였는데...러시아 연방이라서 그나마 다른 무슬림 국가와는 다른것 같네요...제 버킷 리스트에 슬며시 추가 해봅니다. 나이는 먹고 ..가서 봐야 할곳은 많고..언제 다 가볼지...
아..가고 싶어집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스탄들어가는 나라들이 무슬림 국가라서 조금 무서운 이미지 였는데...러시아 연방이라서 그나마 다른 무슬림 국가와는 다른것 같네요...제 버킷 리스트에 슬며시 추가 해봅니다. 나이는 먹고 ..가서 봐야 할곳은 많고..언제 다 가볼지...
@전경애(쥬디샘) 잘 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키르키즈스탄 유목민 사회에서도 한국처럼 어른들에게는 존대말을 쓰는지 궁금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카작어 쓰는 유목민들이 한국말처럼 어른들에게 높임말을 쓴다고 보고되어 있네요.
@콩사탕나무 아니에요~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찍혔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나 사진이 정말 예술이네요. 모두 직접 찍은 사진이라니 쥬디샘 실력에, 경치에 감탄합니다. 글과 사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_^
@클레이 곽 저두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여행을 한거에요
나중 나중하다 후회하기 싫은 마음이었죠
무슬림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다만 돼지고기를 못 먹는게 힘드시다면 몰라두요 ㅎ
아..가고 싶어집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스탄들어가는 나라들이 무슬림 국가라서 조금 무서운 이미지 였는데...러시아 연방이라서 그나마 다른 무슬림 국가와는 다른것 같네요...제 버킷 리스트에 슬며시 추가 해봅니다. 나이는 먹고 ..가서 봐야 할곳은 많고..언제 다 가볼지...
@콩사탕나무 아니에요~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찍혔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나 사진이 정말 예술이네요. 모두 직접 찍은 사진이라니 쥬디샘 실력에, 경치에 감탄합니다. 글과 사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_^
아..가고 싶어집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스탄들어가는 나라들이 무슬림 국가라서 조금 무서운 이미지 였는데...러시아 연방이라서 그나마 다른 무슬림 국가와는 다른것 같네요...제 버킷 리스트에 슬며시 추가 해봅니다. 나이는 먹고 ..가서 봐야 할곳은 많고..언제 다 가볼지...
@클레이 곽 저두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여행을 한거에요
나중 나중하다 후회하기 싫은 마음이었죠
무슬림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다만 돼지고기를 못 먹는게 힘드시다면 몰라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