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9/30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밤에 보름달 보러 나갔는데 날씨가 이제 쌀쌀하다. 
이제 여름 옷도 정리해야겠다.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여름이 이렇게 간다. 
난 더위를 잘 타지 않는다. 
대신 추위를 엄청 탄다. 
예쁜 여름 원피스도 많다. 
그래서 난 여름이 좋다. 
온수 매트도 이제 끄집어 내야 되고 채 즐기지도 못한 여름을 이제 보내야겠다. 
어제 산책 나갔더니 하늘이 너무 이쁘다. 
태양도 그렇게 뜨겁지 않다. 
시간은 어김없이 가고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자연을 보면 나의 이 모든 것이 부질없이 느껴진다. 
나의 이 아등바등이 이 넓은 자연 앞에 무슨 소용이람? 
하지만 현생에 돌아오면 모든 것이 전쟁이다. 
산적한 많은 문제들이 있고 난 해내야 한다. 
요즘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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