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니
하야니 · 글쓰기를 좋아하는 顾客(고객)입니다.
2023/04/19
현실 세계에서 죽음이라는 명제는 버리지도 못하는 당연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은 세월 만큼 죽음의 문으로 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죽으면 다 끝이야, 사후 세계가 어디 있어 라고 하며 허망한 인생살이를 더욱 더 안타깝게 합니다. 

저는 불교 공부를 쬐끔 해 보았는데, 살고 있는 이 현실세계에서 천당과 지옥, 극락을 다 맛보며 충분히 맞이 하면서 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살 때는 그저 그 상황이 지옥이지요. 하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 천국과 천당의 맛을 보게도 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의 육체는 사라지고 없지만 또 다른 경계, 또 다른 세계가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죽음을 알게 되면 오히려, 그래!  힘들었던 이 세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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