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시작된 질풍노도의 시기

써니 · 직장인이자 대학원생 투잡러입니다.
2022/03/06
안녕하세요
30살이 넘어서 갑자기 시작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꽤 전형적인, 정형화된 삶을 살아왔어요. 
평범하게 공부해서 적당히 성적에 맞춘 대학에 진학하고,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회사에 취직해서 7년을 꾸준히 근무했네요.
그러던 어느날 문득 '이건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월급 만으로는 앞으로 생활이 어려울 것 같았고, 결혼 및 출산을 한다면 경력이 단절 될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작년에는 월급이라도 올려보자라는 생각에 7년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더 큰 회사를 찾아  지역을 이동 해 이직도 해봤지만, 직무가 맞지 않아 6개월 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외국계 제조업체에 취업해서 재직중이지만, 회사는 고정수입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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