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1/01
정말 그렇습니다
남들은 나에게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끊임없이 남들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칠까 전전긍긍 하며 지내죠
근데  좀더 깊이 살펴보면 남들 눈에 비칠 나.
나 자신에 대한 나의 만족감 때문에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나를 만족 시키기 위해 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요 
아무도 관심이 없지만 나는 나에게  관심이 있고 눈 여겨 보고 있고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새해에는 조금 더 나를 사랑하고 관심 가져볼까요  
그럼  남들도 나에게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는 나에게도,  주위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베푸는 한 해가 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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