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줄스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3/01/16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 안에 '뭔가 잘하는 것'이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다만 시행착오를 겪을, 그 과정에서 내가 간신히 차지한 지금의 것들을 놓칠까봐 관성대로 살아간다. 장기 플랜을 완벽하게 지킬 수는 없을 테다. 다만, 내가 바라는 상을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간다면, 그 과정에서 도망도 가고, 유추를 통해 경험들을 이어 붙여 놀라운 순간도 만들며 나에게 맞는 것을 스스로 찾아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동아줄을 앞에 두고 시간만 보낼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뭐라도 한다면? 길이 막 열리지는 않을 거다. 그렇지만 눈 앞에 다음 난관으로 가는 문 하나는 열릴 테다. 그 문을 열고 나아가든,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른 문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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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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