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서 살아남는 두 가지 방법
2023/01/26
겨울에 더 많이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더 롱 다크The Long Dark와 프로스트펑크Frostpunk입니다. 두 게임은 몇 가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어요. 공통점은 모두 게임 소프트웨어 유통망인 밸브 사의 스팀을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혹한'이라는 생존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는 것을 게임의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 롱 다크가 1인칭 시점으로 그야말로 살아남는 일에 집중하는 반면, 프로스트펑크는 지도자 시점에서 부족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분배하고 정책을 펼쳐 정해진 시간 내에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것은 둘의 차이점입니다.
날씨가 갑작스레 추웠던 지난 며칠, 이 두 게임이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을까 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러니까 이한치한이라고나 할까요.
더 롱 다크 The Long Dark
더 롱 다크에서 플레이어는 기후와 자기장 이상으로 비행기 사고를 당해 캐나다 오지에서 깨어납니다. 모든 전자기기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생존 지식과 체력으로 살아남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당히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더 여럿 존재합니다. 가령 이 게임에는 '미니맵'이라고 해서 지도 어플리케이션처럼 지형지물을 파악할 수 있는 ...
상당히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더 여럿 존재합니다. 가령 이 게임에는 '미니맵'이라고 해서 지도 어플리케이션처럼 지형지물을 파악할 수 있는 ...
여행 다녀오면서 보일러를 사실상 꺼뒀었는데, 마침 대한파라 보일러가 거의 죽어있어서 하루 종일 보일러 살리면서 생각했던 게 프로스트펑크 였습니다.. 영하 15도에서 보일러 하나 죽어도 이 정도인데 영하 40도 50도 100도에 보일러 터지면 다 죽겠구나..싶었죠
와우.. 둘 다 매력적인(?) 게임일 것 같아요
여행 다녀오면서 보일러를 사실상 꺼뒀었는데, 마침 대한파라 보일러가 거의 죽어있어서 하루 종일 보일러 살리면서 생각했던 게 프로스트펑크 였습니다.. 영하 15도에서 보일러 하나 죽어도 이 정도인데 영하 40도 50도 100도에 보일러 터지면 다 죽겠구나..싶었죠
와우.. 둘 다 매력적인(?) 게임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