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때문에 저 울었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제 자신에게 화도 나고 평생 이렇게 살아야되나 하는 마음에 하루종일 마음이 우울했습니다.
글을 쓰고 얼룩소 로그인도 안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모든게 부정적으로 와닿았기 때문에, 사실 그냥 넑두리로 쓴 글이니 저조차 관심 가지지 않았습니다.
자기전 다른 분들 글 읽을겸 해서 로그인 했는데 댓글이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따뜻한 위로, 격려 등등 정말 생각지도 못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울컥해서 눈물이...
사실 저 커피 수업 안갈려고 했어요. 마음 다치기 싫어서, 근데 여러분 댓글 읽고 생각이 바꼈 습니다. 저는 지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을 겪는거 이니 괜찮다구요
감사합니다. 위로,공감이 진심으로 저에게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