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오
보리오 · 안녕하세요. 보리오입니다
2022/03/30
공감합니다.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뭐 이런 말을 저는 제일 싫어합니다.
실패도 하고, 여행도 많이 가고, 이것 저것 다 해봐라는 말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그 말이 통할까 싶습니다. 실패에 대한 시선이 그리 곱지 않다는 걸,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때는 어른들이 하는 말이 그저 젊은 노동력을 부리기 위해서 듣기 좋게 포장한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저희 회사 신입분들이 퇴사를 정말 많이 하는데, 상사분들이 그걸 요즘 애들은 참을성이 없다. 견뎌야지 라는 말을 정말 많이하세요. 공채시험보고 어렵게 들어온 신입들이 나가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 역시 마음에 사직서 품고 일하고 있거든요. 무엇이 잘못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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