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런'이라는 말은 한 가지 분야에서 지속적 성공을 이루며 입지를 만들었을 때 쓰는 말이지만, 글쓴이님의 말처럼 무엇('탑코미디언')이 아닌 어떻게('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기회를 잃고 싶지 않음')의 관점에서 유재석씨의 롱런을 정의하는 것에 공감됩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인사철이라, 많은 분들이 임원이 되었습니다. 좀 이르게 된 분도 있고, 오래 기다리신 분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분들에게 '롱런'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중 많은 분들이 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으셨는 지를 잊으신 채로, 요구하는 모습을 갖추는 데 바빠진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일 듯 합니다.
단순한 추측이지만, 유재석씨가 20년쯤 뒤에 태어났다면, 공중파 외에도 미디어 환경이 다양해진 지금, 탑코미디언...
저희 회사에서도 인사철이라, 많은 분들이 임원이 되었습니다. 좀 이르게 된 분도 있고, 오래 기다리신 분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분들에게 '롱런'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중 많은 분들이 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으셨는 지를 잊으신 채로, 요구하는 모습을 갖추는 데 바빠진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일 듯 합니다.
단순한 추측이지만, 유재석씨가 20년쯤 뒤에 태어났다면, 공중파 외에도 미디어 환경이 다양해진 지금, 탑코미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