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 양질의 글을 읽고픈 디지털 노마드
2023/07/08
댄스가수 유랑단을 즐겨보고 있는 편입니다. 엄정화님의 팬이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의 무대를 보는 것도 즐겁고, 함께 나이들어간다는 느낌도 드는 것이 너무 좋아서요ㅎㅎ 

하지만 젊은 시각에서는 이렇게 바라볼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음악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고, 한창때  듣고 좋아하던 노래들을 찾게 되는 건 사실 같습니다.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감상에 젖기도 하고요. 옛날 사람이 되어가는거겠죠ㅎㅎ

하지만 글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전설들의 현재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하게 됩니다. 가수는 옛날 노래만 되풀이할 때보다는, 새로운 레퍼토리를 만들고 도전할 때 더 빛나는 법이니까요...

링크로 소개해주신 김완선님의 최신곡도 참 멋스럽네요. 이런 곡도 남은 유랑단 방송에서 들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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