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8/12
어제 얼룩소에 들어오질 못했어요. 여름 감기는 멍멍이도 안 걸린다던데ㅎㅎ 제가 제대로 걸려버렸네요. 목련화님의 마지막 글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목련화님이랑 친해지며 많이 즐거웠어요. 손재주가 많으신 것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했고, 귀여운 달이를 보면서 저희 강아지를 괜히 한 번 더 안아주기도 하고, 서로 속마음을 터놓은 글에서 위로를 해주기도 하면서. 그렇게 긴 시간이 흘러갔네요.

마음이 힘들때면, 여유가 없을 때면....저도 종종 글을 쓰기 힘들어지더라구요. 몸이 힘든 것보다도, 마음이 힘들 때는 글자 하나 엮는 것조차 어려워지곤 하니까요.

부디 목련화님을 힘들게 하는, 아프게 하는 것들이 모두 다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그러니까, 우리 마침표 대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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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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