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자체격리를 끝냈습니다.
그렇게 11월 말로 가던 즈음 매일 연락하던 친구와 연락이 안돼 조금 이상했어요.
‘이 녀석 또 무슨 일 있는건가.. 마음이 불안한가. 내일이면 연락주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 친구에게 연락이 왔더군요.
“나 선별 진료소 다녀왔어.”
“응? 왜? 오늘?”
“아니 어제. 엄마가 다니는 일터에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아 어머니때문에 불안해서?”
“엄마는 이미 격리 되셨거든.”
“응? 어머니는 확진이신거야? 오늘?”
“아니 어제 양성판정 받고 격리...